서부전선의 최북단으로 남과 북이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2km의 짧은 거리를
반세기가 넘도록 왕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남북분단의 현장이기도 하다.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우리 국민의 통일 염원을 담아 건립되었다.
평균 10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바닥,
넓은 벽면과 거울에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한
'시공간'과 '자연', '명화' 등의 초현실적인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입혀
관객을 감싸는 듯한 압도적 경험을 선사한다.
헤이리는 문화 예술의 생산, 전시, 판매, 거주가 함께하는
통합적 개념의 특수한 공동체 마을이다.
수많은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소극장, 카페, 레스토랑,
서점, 게스트하우스, 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파주로컬푸드마켓(파주시 문산읍 통일로 1718)
파주 로컬푸드 마켓은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로컬 경제 중심지다.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채소, 과일, 곡물과 더불어
전통 장류, 수제 빵,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파주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나누는 공간이자
지역 농업과 공동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김포장릉(김포시 장릉로 79)
김포장릉은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의 부모인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중 하나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고즈넉한 전통 조경 속에서 조선시대 왕릉의 엄격한 배치와 격식을 느낄 수 있으며,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왕실의 건위와 조선의 건축미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릉은
산책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명소다.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의 탄생 과정, 현대자동차의 차량전시는 물론,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미디어아트월이 눈에 띄며, 그 옆으로 다양한 자동차가 전시돼 있다.
국내 최대 인공호수인 일산호수공원은 도시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생태계를 재현하고,
주변 경관 및 호수를 이용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공간이다.
특히, 호수를 중심으로 한 4.7km의 자전거도로와 메타세쿼이아길 등
9.1km의 산책로가 시민들이 특별히 좋아하고 아끼는 장소다.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목과 푸른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 파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주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수역(Free-zone)에 위치하여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단절된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해 흐르는 조강과 같이 한강하구의 평화의지를 잇는 공간이다.
대명항에서 어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곧바로 직판장으로 옮겨 판매를 한다.
봄이면 알이 가득한 삼식이와 주꾸미, 밴댕이, 여름이면 농어와 광어,
가을이면 살이 꽉 찬 꽃게를 만나볼 수 있다.
수산물 직판장 옆에는 젓갈류, 건어물, 냉동 수산물 등을 파는 젓갈․건어물 부설시장도 있다.
덕포진평화누리길은 '강변 트레킹'이라 불릴 정도로
강ㆍ산ㆍ철책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다.
카페형 체험 공간에서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농장도 보고
닥나무를 달인 물로 족욕을 즐기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닥나무차와 함께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체험이다.
'나들라온'이라는 이름은 '나들이'와 순우리말 '라온(즐겁다)'을 합친 것으로,
방문객들이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센터는 총 연면적 664㎡의 1층 건물로, 다양한 시설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