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수역(Free-zone)에 위치하여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단절된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해 흐르는 조강과 같이 한강하구의 평화의지를 잇는 공간이다.
대명항에서 어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곧바로 직판장으로 옮겨 판매를 한다.
봄이면 알이 가득한 삼식이와 주꾸미, 밴댕이, 여름이면 농어와 광어,
가을이면 살이 꽉 찬 꽃게를 만나볼 수 있다.
수산물 직판장 옆에는 젓갈류, 건어물, 냉동 수산물 등을 파는 젓갈․건어물 부설시장도 있다.
덕포진평화누리길은 '강변 트레킹'이라 불릴 정도로
강ㆍ산ㆍ철책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다.
카페형 체험 공간에서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농장도 보고
닥나무를 달인 물로 족욕을 즐기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닥나무차와 함께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체험이다.
'나들라온'이라는 이름은 '나들이'와 순우리말 '라온(즐겁다)'을 합친 것으로,
방문객들이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센터는 총 연면적 664㎡의 1층 건물로, 다양한 시설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